특별한날 늘 뼈있는 스테이크를 먹습니다. 안심이 붙어있는 티본도 맛있지만 예술소 첫 구매라 엘본으로 600-700g 구매해봤어요. (다른곳보다 가격이 확실히 쎄서..7만원돈 하더군요) 그런데 가격을 감안하더라도 결과가 너무 만족스러워 다음에는 포터하우스로 구매할까 합니다. 와이프와 둘이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장점> 1. 해동이 필요없어 요리시간이 단축된다 (이거 엄청나게 큰 장점이더군요.. 그동안 요리에서 해동이 얼마나 짜증나는 일인지 알게되었습니다) 2. 1번과 같은 말이지만 해동을 안해서 육즙이 살아있어요. 3. 에어프라이어로 쉽게 요리 가능. 저는 앞뒤로 15분정도했던거 같아요. 4. 마블링이 다른곳과 확실히 다르네요. 스테이크가 부드러웠습니다. <단점> 1. 안심을 더 먹고 싶어졌다.. 이건 엘본의 단점일수도있겠으나 안심이 2-3점정도 나왔어요. 와이프와 나눠먹고 나니 왜 티본안시켰냐고 혼났습니다.....ㅠ 2. 가격? 고기 2인분에 7만원어치라면 굉장히 비싸게 느껴지는것은 사실이나. 냉동 엘본 보통 500g에 5-8만원정도 합니다. 미국산고기요. 여기는 냉장에 고마블 와규인데 비싸다?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엘본만 놓고 봤을때는 비싼가격이긴해요. 특별한날 캠핑가는날 노려보세요.